공무원 각종 부조리‧향응수수 감시
읍면동별 1명 씩 선발…14일까지 접수

사천시가 공무원 비위근절을 위한 민・관 감찰네트워크를 구축을 위해 2019년 민간암행어사를 모집한다.

민간암행어사는 공무원의 각종 부조리, 금품・향응수수, 인・허가 부당처리, 생활민원 불편사항 등 제보 역할을 맡는다. 감찰 및 감사권한은 부여하지 않는다.

지원자격은 만 18세 이상 사천에 실거주하는 시민으로, 청렴결백하고 행정에 관한 식견과 활동경험이 풍부한 사람이면 가능하다. 인터넷과 E-메일 활용이 가능하고, 거주지역 실정에 밝아야 한다. 모집기간은 14일까지이며, 사천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지원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후 공보감사담당관실 방문 또는 우편(664-701 사천시 용현면 덕곡리 시청로 77 사천시청), 메일(vitax88@korea.kr) 접수하면 된다.

사천시 민간암행어사는 14명(읍면동별 1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활동비는 월 8만 원씩 지급된다. 이들의 활동기간은 위촉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다.

선정방법은 시 자체 기준에 따라 서면심사로 결정되며, 선발된 사람에게 개별통지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보감사담당관(831-226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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