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장애학생 위한 다양한 체험

사천시장애인부모회(회장 최준기)가 겨울방학을 맞은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27기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를 연다. 사진은 지난 여름방학 열린학교 수업 모습(사진=사천시장애인부모회)

사천시장애인부모회(회장 최준기)가 겨울방학을 맞은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27기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를 연다. 열린학교는 방학동안 장애학생들이 야외체험활동, 자조기술, 특수체육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알차고 보람된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대안프로그램이다.

겨울방학 수업은 2018년 12월 31일부터 2019년 1월 25일까지 4주간 사천열린공간(사천읍 옛 동성초등학교)에서 진행된다. 27기 열린학교는 현직 특수학급 실무원 선생님들과 음악, 미술치료사를 비롯하여 다양한 분야의 강사가 나서 교육의 전문성을 높일 예정이다.

최준기 회장은 “장애인 당사자들이 열린 학교에서, 배움의 즐거움은 물론 또래 학생들, 선생님들과 함께 웃음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지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2005년부터 방학 때마다 열린 학교를 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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