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사천>이 2018년을 돌아보며 7대 뉴스를 뽑았다.

<뉴스사천>이 2018년을 돌아보며 7대 뉴스를 뽑았다. 사천바다케이블카 개통과 6·13지방선거,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시작이 머리기사로 올랐다. 7대 뉴스 선정에는 <뉴스사천> 임직원과 독자위원들이 참여했다.

‘2018년 7대 뉴스’가 가장 주목한 건 케이블카 개통이다. 사업성 의문, 환경 파괴, 교통대란, 사생활 침해 등 여러 부정적 시각을 극복하고 4월 13일 개통했다. 8년의 기다림은 무색하지 않았다. 케이블카 체험객들은 “국내 어떤 케이블카보다 풍광이 낫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용객도 적지 않았다. 다만 관광객들로부터 오래 사랑받기 위한 연계 아이템을 개발하는 것은 여전한 과제다. <관련기사1>

2018년 전반기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6·13지방선거)가 큰 관심사였다. 선거 결과, 자유한국당 송도근 시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끝까지 추격을 펼친 더불어민주당 차상돈 후보는 정당지지율 차이를 넘지 못했다. 도의원 결과도 마찬가지. 시의원선거에선 여성 당선자를 5명 배출해 눈길을 끌었다. <관련기사2>

지역경제에 활력을 찾아줄 것으로 기대했던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사업비 집행이 늦어지면서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은 실망감을 남겼다. 국토부 사업 승인이 늦은 데서 비롯했다. 대방 굴항과 영복마을이 새 재생사업지로 선정되면서 기대감은 더욱 커졌다. <관련기사3>

항공산업은 마린온 추락과 미 공군 고등훈련기 사업 수주 실패로 어두운 한 해를 보냈다. 연말에 이르러 신규 사업에 관한 소식이 들리지만 침체된 분위기를 뒤집기엔 역부족이다. MRO사업도 계획만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관련기사4>

남강댐 물 부산공급 논란이 올해 초 또다시 뜨겁게 달궜으나 9월 들어 환경부가 국가주도 댐 건설 중단 결정을 밝히면서 지리산댐은 사실상 백지화됐다. 남강댐 치수능력 증대사업도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5>

항공산업의 부진은 주택공급시장의 침체로 이어졌다. 특히 지역주택조합 사업이 속도를 내지 못하면서 곳곳에서 갈등이다. 흥한건설㈜의 부도로 에르가 분양자들의 불안감도 커졌다. <관련기사6>

새해벽두를 압수수색으로 시작해 재선에 성공한 송도근 시장은 롤러코스터를 탄 한 해를 보냈다. <관련기사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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