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림, 올해 마지막 시담시담 콘서트
27일 저녁7시30분 시문화예술회관

문화예술창작집단 울림(대표 박기연)이 오는 27일 저녁 7시30분 사천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올해 마지막 시담시담 콘서트를 갖는다. 이번 콘서트에는 밀양 출신 허갑원 시인이 함께 한다.
 

▲ 공연 포스터.

‘울림’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기획 공연을 통해  초대 작가와 함께 시에다 곡을 붙여서 창작 시음악 콘서트를 열어 왔다. 울림은 박재삼 문학관의 활성화와 새로운 문화콘텐츠 개발을 위해 사천지역에서 활동하는 지역 문인들과 외부 작가를 초대해 2015년 3월부터  30회의 시담시담 콘서트를 진행했다.
 
박기연 울림 대표는 “2018년 한 해도 쉼 없이 달려왔다. 좋은 시인들을 만나고, 그들의 시에 곡을 붙여 특별한 감동을 전하고자 노력했다”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공연을 오는 27일 갖게 됐다. 내년에는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림은 내년께 시, 그림, 사진, 음악 등 다양한 예술과 함께 하는 기획 전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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