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여자중학교(교장 신학균)가 지난 14일 애플데이 행사를 열었다.(사진=사천여중)

사천여자중학교(교장 신학균)가 지난 14일 애플데이 행사를 열었다. ‘애플데이’는 학교 내 화해와 용서의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작된 행사로, 2012년 시작해 6년째 계속되고 있다.

학생들은 직접 적은 사과의 편지와 함께 사과를 전하며, 자신의 교우관계를 돌아보고 갈등과 오해로 서먹했던 친구와의 관계 회복의 기회를 가졌다. 편지는 또래상담자가 사과와 함께 대신 배달했다.

한 학생은 “친구에게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하는 이러한 행사가 꾸준히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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