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구영신, 해맞이, 예비부부 이벤트 개최
1월 1일 케이블카 아침 6시30분부터 운행

사천시가 연말연시를 맞아 사천바다케이블카와 함께 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사진=뉴스사천DB)

사천시가 연말연시를 맞아 사천바다케이블카와 함께 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송구영신 이벤트는 오는 29일부터 1월 1일까지 케이블카 각산정류장에 있는 느린 우체통에서 엽서를 작성한 후 인증사진을 찍어 #해시태그(새해인사, 사천바다케이블카, 느린우체통)를 자신의 SNS에 올리면 된다. 이어 사천시와 사천시시설관리공단 SNS계정 이벤트 게시글에 ‘참가완료’를 댓글로 남기면 된다. 당첨자는 1월 7일 발표되며, 총 80명을 선정해 영화 관람권과 치킨·커피교환권 등을 증정한다.

2019년 1월 1일 사천바다케이블카는 아침 6시30분부터 운행한다. 이에 각산 정류장과 각산 전망대에서 일출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시는 새해 첫날 케이블카 대방·초양·각산 정류장이나 삼천포대교 등 케이블카와 관계 있는 사진을 해가 뜰 때 촬영한 후 #해시태그(일출, 사천바다케이블카, 새해)와 함께 자신의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10만 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케이블카 예비부부 이벤트는 12월부터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이 이벤트는 사천바다케이블카를 배경으로 웨딩촬영을 하는 예비 신혼부부와 촬영업체 관계자에게 무료 탑승권을 제공한다.

예비 신혼부부들이 #해시태그(웨딩촬영, 사천바다케이블카, 예비부부이벤트)와 함께 자신의 SNS에 촬영사진을 올리면, 20만 원 상당의 기념품과 소정의 사은품을 제공한다.

사천시 관계자는 “삼천포항은 한려수도의 중심지이자 자연산 활어회의 집산지로 동해안이나 서해안의 해돋이와 해넘이에서 느끼지 못한 색다른 맛과 멋과 볼거리를 선사할 것”이라며 “국내 최고 해상케이블카인 사천바다케이블카와 함께 특별한 새해를 맞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는 1월 1일 아침 6시부터 삼천포대교 일원에서 해맞이 행사를 진행한다. 일출 시간에는 신년 축포가 발사되고, 추위를 녹일 수 있는 따뜻한 차와 떡국을 맛볼 수 있다. 삼천포대교 인근으로 전국 9대 일몰중 하나인 실안 노을을 보기 위해 1년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일에 찾는 해넘이 관광객도 증가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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