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TP와 8개 기업 에어마트 툴루즈 참가
경남도 사천시 항공기업 사업화 측면 지원

▲ 2년 전 에어로마트 툴루즈 2016 수출상담 모습.(사진=경남TP)

경남테크노파크와 지역 항공기업 8개사가 함께 12월 4일부터 6일까지 프랑스에서 열리는 에어로마트 툴루즈 2018(Aeromart Toulouse 2018)>에 참가한다.

에어로마트 툴루즈 2018는 유럽 및 세계 주요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제조/공급업체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새로운 사업기회 발굴 및 파트너십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사천지역 기업인 에스앤케이항공, 한국복합소재, 대화항공산업,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샘코, 에어로매스터가 참가한다. 창원 엔디티엔지니어링, 김해 동성티씨에스도 함께 한다.

경남TP는 사전에 B2B 미팅을 요청한 사프란(Safran)과 같은 글로벌 바이어들과 우리 지역 항공기업의 상담을 지원하고, 프랑스 유수 항공기업인 에어버스(Airbus), 조디악(Zodiac)사를 직접 방문하여 지역 기업의 수주역량을 소개하고 사업협력을 협의할 예정이다.

사천 소재 항공전자기업 에어로매스터는 지난 10월 17일 조디악사(Zodiac Aerospace)와 체결한 전략적 협력 MOA 체결 후속 조치로, 이번 행사기간 최근 경영진간 ‘사업화 Kick-off 미팅’을 진행한다. 이 자리에는 에어로매스터 대표와 함께 사천시 관계자도 참석하여 사업화를 측면지원 할 예정이다.

경남TP는 절충교역을 통한 도내 항공기업의 수출확대를 지원하기 위하여, 툴루즈에 있는 에어버스 본사를 방문하여 절충교역 및 구매 책임자와 함께 상호 절충교역 활성화 방안도 협의하는 등 항공특화 수주 지원활동을 폭넓게 진행할 예정이다.

경남TP 안완기 원장은 “단순 해외 바이어 발굴을 넘어서 정부 절충교역(산업협력)을 직접 중개하는 역할을 함으로서 지역 중소항공 기업들에게 새로운 시장창출 기회를 제공하고, 항공 특화 원격 마케팅 등 새로운 아이디어로 지역 항공기업의 수출확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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