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과 79명 졸업…정봉삼 농진청장상

제11회 사천농업대학 졸업식이 지난 26일 사천시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사진=사천시)

제11회 사천농업대학 졸업식이 지난 26일 사천시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올해 사천농업대학은 미래영농과, 발효기술과의 2개 학과로 농업인, 귀농·귀촌에게 필요한 교육을 진행한 결과, 79명이 졸업했다.

이날 정봉삼(발효기술과, 학생장) 씨가 농촌진흥청장상을, 김은영(발효기술과, 총무), 장용기(미래영농과, 학생장), 송광희(미래영농과, 총무) 씨가 사천농업대학장 공로패를 받았다. 출석 및 졸업성적이 우수한 임채문(동금동) 외 12명에게는 모범패를, 김은식(사천읍) 외 13명이 개근상이 수여했다.

시 관계자는 “2019년에도 2~3개의 학과를 편성하여 농업인을 위한 맞춤형 전문농업교육으로 더욱 내실 있고 알찬 사천농업대학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8년 설립된 사천농업대학은 올해까지 1116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교육 효과의 성과를 인정받아 2016년 경상남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고, 2017년도에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경상남도 1위로 선정되었으며, 전국평가에서는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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