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 독서경진대회 시상식
총 446편 개인단체 응모…82명 시상

▲ 대통령기 제38회 국민독서경진 사천시대회 시상식이 지난 20일 열렸다.(사진=새마을문고 사천시지부)

새마을문고 사천시지부(회장 김상균)가 20일 사천문화원 대강당에서 대통령기 제38회 국민독서경진 사천시대회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시상식에서 독후감 단체, 독후감 개인, 편지글 부문에서 초·중·고·일반부로 나누어 최우수, 우수, 장려상 등 총 82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남양초등학교가 독후감 단체 초등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학생 및 일반인이 446편의 독후감 원고를 응모해 뜨거운 열기를 전했다.

이날 편지글 부문에서 최우수를 차지한 정동초등학교 1학년 조은빛 학생이 ‘보고 싶은 할아버지께’ 라는 내용을 낭독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상균 회장은 “국민독서경진 사천시대회가 독서를 통한 문화시민으로서의 의식수준 향상과 범국민 독서 생활화 정착을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새마을문고는 우수작품 책자를 250권 제작·배부했다.

한편, 새마을문고는 매년 국민독서경진 대회뿐만 아니라 피서지 이동문고 운영 등 지역사회 책 읽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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