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생명과학대학 식물·동물전공 부문 전국 1등

경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본관 전경.

경상대학교(총장 하우송)가 ‘중앙일보 2008년 대학평가’ 생명공학(농학계열 식물전공·동물전공) 분야의 모든 평가부문에서 전국 상위권에 들었다.

1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경상대학교는 식물전공에서 농학전공과 원예학전공이, 동물전공에서 축산학전공과 동물생명과학전공이 평가대상 전공이었다.

중앙일보는 생명공학 농학계열 식물전공·동물전공에 대한 평가 결과를 교수연구, 학생성과, 교육여건, 평판도 등 크게 4개 부문으로 나눠 전국 대학 중 10위까지 공개했다.

평판도 부문은 졸업생역량, 교육환경, 교수역량, 발전가능성 등 4개 영역으로 나눴다. 교수연구 부분은 논문실적으로, 교육여건 부분은 학생 1인당 장학금으로, 학생 성과 부분은 취업률로 각각 보도했다.

평가 결과 경상대학교의 농학전공은 평판도 등 5개 부문에서, 원예학전공은 교육여건 등 2개 부문에서, 축산학전공은 교육여건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해 4개 전공이 모두 전국 대학 중 상위권 안에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취업률은 다른 평가들에 비해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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