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문화원 24일 2018 구암학술대회

사천문화원(원장 장병석)이 오는 24일 오후 2시 사천문화원 공연장에서 2018 ‘구암 이정 학술대회’를 연다. 이날 학술대회는 정우락 경북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이은식 사천문화원 구암연구소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한다.

이날 ‘관포 어득강의 삶의 태도와 관포시집’이라는 주제로 최재남 이화여대 교수가 발표를 하고, 강정화 경상대학교 교수가 토론에 나선다. 이어 ‘문집에 실린 구암 이정 관련 기록의 양상’이라는 주제로 백운용 대구교대 강사가 주제발표하며, 최은주 영남문화연구소 연구원이 토론에 나선다.
 
사천문화원 관계자는 “매년 구암의 학문을 재조명하는 전문가 발표와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며 “관심 있는 시민들도 함께해 평소 가지고 계셨던 고견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구계서원에서는 구암 이정 선생이 편찬한 서적, 역사적 자료, 조선조 구암과 연관된 정치‧경제‧사회‧문화를 총망라해 구암총서를 편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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