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제33회 판소리고법 정기 발표회
가산오광대 마도갈방아 정기공연 함께

제33회 판소리고법 정기 발표회가 16일 오후 1시 용현면 소재 마도갈방아소리 전수관에서 열린다.

이번 정기 발표회는 판소리고법보존회(회장 정정일)가 주관하며 사천시의 후원으로 이루어지는 행사로서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8호인 판소리고법 전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1년간 갈고 닦은 기량을 관객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올해로 33회를 맞은 이번 발표회는 사천문화원 둥기야 회원들의 신명나는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전수생 북 합주, 시조창 공연, 전수생 북 공연, 전통무용, 마지막으로 이수자의 북 공연을 시연할 예정이다.

판소리고법 정기발표회 이후에는 가산오광대(국가지정 무형문화재 73호)와 사천마도갈방아소리(도지정 무형문화재 28호)의 정기공연도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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