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들 대상으로 공연 선보여

사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분자)가 지난 6일, 관내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다문화인식개선 뮤지컬 ‘마살라’를 선보였다.

사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분자)가 지난 6일, 관내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다문화인식개선 뮤지컬 ‘마살라’를 선보였다.

이 공연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의 태도를 길러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다문화극단 샐러드가 제작하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했으며 사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했다.

이날 공연은 오전 10시 40분과 오후 2시 총 2회 진행되었다. 삼천포제일중학교, 삼천포중앙여자중학교, 용남중학교, 경남자영고등학교와 센터회원 300여 명이 공연을 관람했다. 원래 공연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기획되었으나 다문화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센터회원들과 경남자영고등학교 학생들도 함께 볼 수 있도록 했다.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다문화가족 자녀를 둔 부모님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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