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친환경농업 발전 기여 공로
26농가 함께 유기농 쌀·콩 생산

▲ 흰내공동체 작목반(대표 이선복, 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이 제8회 경상남도 친환경농업인대회 시상식에서 생태농업대상 단체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천시 흰내공동체 작목반(대표 이선복)이 제8회 경상남도 친환경농업인대회 시상식에서 생태농업대상 단체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2일 경상남도 창원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 열렸다.

생태농업대상은 경상남도에서 매년 도내 친환경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에게 주어지는 영예로운 상이다. 올해 농업대상 역시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 심사를 대학교수 및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했다.

친환경 생태농업대상 단체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흰내공동체 작목반은 친환경 생태농업육성사업의 우선 지원과 현장 전문가 위촉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흰내공동체 작목반은 2008년 6월 26일에 작목반(참여농가 26농가)을 결성하여 2008년 7월 24일 저농약 첫 친환경 인증을 받았으며, 2018년 10월 10일 유기농 인증을 받아 현재까지 약 10.1ha의 유기농 쌀, 콩 등 친환경 인증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한편, 시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농업인 및 단체가 우리 농업·농촌 미래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신기술보급, 상호 정보공유, 교육사업 등으로 적극 육성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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