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중학교 학생들이 학교 인근 사천중앙요양병원과 결연을 맺고,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 눈길을 끈다.

사천중 학생들은 수업을 마치고 노인요양병원을 찾아가 몸이 불편한 노인들의 식사를 돕고, 말벗이 되고 있다. 녹색환경동아리 학생들은 매주 수요일 요양병원 주위 환경정화를, 전교학생회 임원들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병원을 찾아 일손을 돕고 있다.

사천중학교 정호숙 지도교사는 “다가오는 연말에는 병원에 계신 노인들을 위해 사물놀이 공연과 다과회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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