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1차 선발전 겸해
9일까지 선수 500여 명 열전

지난 대회 모습.

대한유도회가 5일부터 9일까지 닷새간 삼천포체육관에서 ‘2018 대한유도회장기 전국 유도대회’를 연다. 이 대회는 2018년 1차 국가대표선발전을 겸하며 경상남도유도회와 사천시유도회가 주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매트 위의 열띤 경기를 펼친다. 경기는 61체급으로 구성되는 개인전과 초‧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구성되는 단체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사천 관내에서는 문선초등학교에서 6명, 삼천포제일중학교에서 6명, 삼천포중앙고등학교에서 10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사천시유도회 관계자는 “사천시 유도는 도민체육대회 7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제99회 전국체전에서는 은메달과 동메달 수상자가 배출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사천시 유도의 명성을 드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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