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사천 학교예술교육 운영 발표회 성황
국악과 양악 어우러진 다채로운 공연 눈길

▲ 사천교육지원청 2018 학교예술교육 운영 발표회가 지난 12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사천지역 초·중학생들의 감성 충전 한마당인 사천교육지원청 2018 학교예술교육 운영 발표회가 지난 12일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날 초등학교 7개교, 중학교 5개교가 참가해, 가야금 병창, 합창, 뮤지컬, 관악오케스트라, 국악 관현악, 학생 밴드 등의 국악과 양악이 어우러지는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지역 초·중학생 700여 명과 학부모, 사천시의회 의원 등이 공연장을 찾아 공연을 선보인 학생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무대에 선 12개교 학생들은 그동안 학교교육과정 속에서 틈틈이 배우고 익힌 문예 실력을 선후배와 가족들 앞에서 뽐냈다. 일부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배우고 익힌 예술적 소양을 발표할 수 있는 공연 무대가 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병룡 교육장은 “문화예술교육은 학생들의 예술적 소양을 기르고 긍정적 자존감 및 공동체적 인성을 갖춘 사람으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는 대단히 중요한 교육활동”이라며, “우리 지역의 문화예술교육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여러 기관 단체 여러분에게 감사 인사 올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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