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2018년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대상자 확인조사를 10월 2일부터 12월 28일까지 3개월간 진행한다. 조사 대상은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한부모가정 등 총 11개의 급여대상자들이다.

이번 조사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가구의 급여변동 자료에 대해 부양의무자, 건강보험 보수월액, 소득과 재산변동, 자동차보유여부, 금융거래내역 등을 확인해 자격변동과 중지를 결정한다.

사천시 관계자는 “지난 11월부터 적용된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로 주거급여 대상자가 증가하고, 기초연금 인상으로 자격변동과 중지가 많아 민원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소득이나 재산의 변동으로 급여가 감소하거나 탈락하는 중지자에 대해 소명처리나 이의신청을 받아 신속하게 처리하고, 실제 생활이 어려운 세대는 타 지원을 연계해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