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솔 통기타 지역민 위한 가을 음악회 열어

사천과 진주를 중심으로 활동 중인 기타동호회 ‘새솔 통기타클럽’(회장 변영석)이 지난 6일 사천시여성회관 대강당에서 지역민을 위한 가을음악회를 열었다.

사천과 진주를 중심으로 활동 중인 기타동호회 ‘새솔 통기타클럽’(회장 변영석)이 지난 6일 사천시여성회관 대강당에서 지역민을 위한 가을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공연은 오프닝무대와 1부, 2부 등으로 이어지며 30여 곡을 다양한 레퍼토리로 연주, 무대와 객석이 함께 어울려 7080의 낭만을 노래했다.

변영석(58) 새솔 회장은 “이번 공연은 지난여름 유례없는 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격려하고 가을의 낭만을 선물하기 위해 당초 지난 9월 초 계획했다. 하지만 폭우로 한 달 이상 연기됐는데도, 많은 시민들이 통기타 리듬에 맞춰 함께 노래하며 즐기는 모습이 좋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문화 나눔 행사를 가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5년 3월 창단한 새솔은 사천·진주지역 40~60대 20여명으로 구성된 통기타 동호회로, 정기공연과 초청공연, 소년소녀가장 돕기 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