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 27일부터 사흘간
주말 프로그램 강화…우리 농산물 우수성 알려

▲ 지난해 농업한마당 축제 모습. (사진=뉴스사천 DB)

사천시 농업인들의 추수감사축제이자 도농교류의 장인 2018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추진위원장 서준호)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사천시청 노을광장에서 ‘사천농업의 꿈! 하나되어 미래로!’라는 주제로 열린다.

올해 축제는 27일 오후 5시부터 전시, 판매, 시연·체험, 부대행사 등 7개 분야 43개 행사로 진행된다.

지난해 축제 평가에서 일요일 행사가 짧아 아쉬웠다는 관광객들의 의견에 따라 올해는 토, 일요일을 중심으로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로 준비했다.

국가지정 무형문화재 탈놀이 11개 단체가 참가하는 (사)가산오광대보존회 주관의 ‘대한민국 탈춤제’, 사천문화재단과 영·호남비연보존회 주관의 ‘대한민국 연날리기 대회’ 등 소통과 어울림을 통한 전통예술의 새로운 감흥전달을 위한 새로운 부대행사들이 함께 선보인다.

경남사천항공우주엑스포와 같은 기간에 열리는 만큼 행사장간의 시너지 효과를 도모하기 위해 토, 일 이틀간 30분 간격의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또한 사천시에 소재한 각종 농·특산물 작목반 연구회에서는 주요 작목별 활동사항 사례를 전시해 상품우수성을 널리 홍보한다. 이와 함께 어린이 동물농장, 승마체험과 애견카페도 운영한다.

축제추진위 관계자는 "예년보다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드릴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경남의 명품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농축산과 농정팀(055-831-376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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