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중앙고 아트 갤러리 운영

삼천포중앙고등학교(교장 정순철)가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17일까지 학생들이 그린 미술 작품을 전시하는 아트 갤러리인 <중앙 아뜰리에>를 운영해 눈길을 끈다.(사진=삼천포중앙고)

삼천포중앙고등학교(교장 정순철)가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17일까지 학생들이 그린 미술 작품을 전시하는 아트 갤러리인 <중앙 아뜰리에>를 운영해 눈길을 끈다.

이번 전시는 미술 동아리 '아티스트' 학생들이 동아리 활동 및 방과후 시간에 그린 작품을 전시한 것으로, 학생들이 기획부터 작업, 디스플레이까지 직접 참여한 것이 특징이다.

학생들은 중앙현관에는 학생들이 직접 그린 일러스트레이션, 카툰, 디자인, 상황 표현 작품 등을 전시했다. 급식소 앞에는 학생들에게 친숙한 SNS 형식을 이용해 명화 <아를의 별이 빛나는 밤>을 소개함으로써 예술 작품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작품을 전시한 2학년 이정화 학생은 "이번 전시를 통해 작품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게 되어 앞으로도 그림을 그릴 때 자신감을 가지고 임할 수 있을 것 같다. 또 아트 갤러리 덕분에 학교 분위기가 활력을 띠게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삼천포중앙고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가진 재능과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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