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친구가 되고 싶나요?’ 주제
아이들 직접 대본 만들고 영상 촬영 편집

동성초등학교(교장 이영숙)가 2018 경상남도 학교폭력예방 UCC & 산문 공모전에서 UCC부문 초등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사진=동성초)

동성초등학교(교장 이영숙)가 2018 경상남도 학교폭력예방 UCC & 산문 공모전에서 UCC부문 초등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동성초등학교 친구사랑 UCC부 학생들은 1학기 동아리 시간을 통해 학교폭력의 심각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UCC를 만들어 학교폭력예방에 기여하고 싶다는 의견을 모았다. 이에 학생들은 지도 교사와 함께 ‘어떤 친구가 되고 싶나요?’라는 제목의 대본을 만들어 동아리 활동 시간에 열심히 영상을 촬영하여 작품을 만들었다.

학생들을 지도한 김민영 교사는 “교실 속 누군가는 소외받고 상처받을 수 있다. 그러나 작은 관심과 따스함은 전하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를 행복하게 한다”며 “많은 친구들이 영상을 함께 보고, 친구와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