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초 여초 넷볼 6년 연속 우승 신기록
배드민턴 사천여중…줄넘기 수양초·남양중 우승

▲ 6년 연속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넷볼 종목 우승을 차지한 삼성초(사진=삼성초)

제12회 경남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진주시 일원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학교스포츠클럽 문화를 공유하고 건전한 스포츠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사천지역에서는 관내 초·중학교 30개팀 385명이 참가해 실력을 뽐냈다.

대회 결과, 삼성초는 여자 초등부 넷볼대회는 6년 연속 경남도 우승의 기록을 세워 눈길을 끌었다. 삼성초는 4강에서 마산 북성초를 22대1로 이기고, 결승에서 진주 가람초를 만나 23대7로 꺾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배드민턴 여자중등부 경기에서는 사천여중이 우승을 차지했다. 줄넘기 여자초등부는 수양초, 줄넘기 남자중등부는 남양중이 각각 1위를 기록했다. 

이 외에도 넷볼 여자중등부에는 용남중, 줄넘기 여자중등부 삼천포여중, 탁구 남자초등부는 수양초, 핸드볼 여자초등부는 용산초가 각각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사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많은 학생들이 이번 대회에 참가해 승패를 떠나 우정을 나누고 소통하며 배려하는 스포츠클럽 정신을 배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팀은 11월 대전에서 열리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경남대표로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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