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올림픽코리아 농구종목 종합 2위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조임덕) 소속 사천 제니우스 농구단이 제14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 농구종목 종합 2위를 차지했다. 올해 대회는 충남 홍성군에서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열렸다.
이번 대회는 12개 종목, 2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를 하여 실력을 겨뤘다. 농구 종목은 약 15개의 팀 1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열전을 펼쳤다.
농구 경기는 대회 시작 전 디비저닝(사전경기)를 통해 기능별 그룹이 나누어지는데 사천 제니우스 농구단은 C그룹에 배정받아 ▲행복한 우리스포츠단A ▲김제 지평선 농구단 ▲부산 크로스 농구단과 경기를 치뤘다. 경기 결과, 2승 1패로 C그룹 종합 2위를 차지했다.
한 선수는“이번 대회를 통해서 팀 단합력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다음 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사천 제니우스 농구단의 실력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 제니우스 농구단은 매주 월, 목요일 오후 5시 ~ 6시에 실내체육관에서 훈련하고 있다.
오선미 기자
ooh@news40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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