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지방통계청 진주사무소(소장 박판호)가 24일부터 9월 14일까지 진주사무소 관할 7개시·군(진주, 사천, 남해, 하동, 산청, 함양, 거창)의 137개 소상공인 사업체를 대상으로 '2018 전국소상공인실태조사 시험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소상공인 사업체를 대상으로 일반현황, 보험 및 공제, 창업준비, 정부지원, 경영현황 등을 조사하여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은 상용종사자 10명 미만이며, 그 밖의 업종은 5명 미만인 사업체이다. 대상 사업체 중 택시 운송업, 일반 화물자동차 운송업, 용달 및 개별 화물자동차 운송업 일부 사업체는 운수협회 및 조합을 통해 조사할 예정이다.

통계청 관계자는 “경기불황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정책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실태파악이 중요하다”며 “표본 사업체의 진솔한 응답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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