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연보호사천시협의회 회원 60여 명이 곤양천 주변의 ‘가시박’을 제거했다.

자연보호사천시협의회 회원 60여 명이 지난 7일 곤양천 주변의 생태계 교란식물 ‘가시박’을 제거했다.

‘가시박’은 북아메리카 원산지로 모양이 박을 닮아 가시박이라 불린다. 주변 식물들을 덩굴로 감고 햇빛을 차단해 고사시키기 때문에 환경부에서 생태계 교란 식물로 지정했다.

자연보호사천시협의회 관계자는 “매년 가시박이 열매를 맺기 전인 8월경 가시박 제거를 진행해왔으며 앞으로도 생태계 교란식물 퇴치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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