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22 월
자치/행정
삼천포대교 바다케이블카 주변 야경 확 바뀔까사천바다케이블카 경관조명 기본계획 최종보고회 열려
대교 분수대, 지주 미스트 레이져쇼, 대관람차 연출 제안
주변 경관조명 계획 맞물려 삼천포대교 조명 개선 필요
강무성 기자  |  museong@news40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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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31  10:4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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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시 사천바다케이블카 경관조명 기본계획 수립 학술용역 최종보고회가 지난 30일 오전 9시 사천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렸다

사천시 사천바다케이블카 경관조명 기본계획 수립 학술용역 최종보고회가 지난 30일 오전 9시 사천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렸다. 

이번 용역은 사천바다의 지역성, 바다케이블카가 지니는 정체성, 주변 환경의 문제점과 조망권 분석을 통해 케이블카와 인근 지역에 적합한 경관조명계획 방향 제시를 위해 기획됐다. 

학술용역을 수행한 경상대학교 산학협력단 최만진(건축학과) 교수팀은 주변 관광지 야경에 중점을 둔 조명계획으로 캐빈과 지주의 포인트를 살린 빛 연출을 통해 인지성과 심미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주와 정류장 등에 다채로운 조명계획을 적용, 또 하나의 주변 야간경관으로 자리매김을 유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삼천포대교 교량과 케이블카 간 빛의 조화를 위해 빛의 휘도와 강약의 레벨 차를 두어, 서로 대립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한 삼천포대교 경관조명 개선 필요성도 언급했다. 

   
▲ 사천바다케이블카 경관조명 시설별 기본계획 제안도.(이미지=사천시)

이날 산학협력단은 대방정류장과 각산정류장 사이에 글자를 빛으로 표현한 텍스트 조명을 제안했다. 이 글자 조명은 행사 광고나 시민들의 프러포즈, 놀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다. 글자 외에도 다양한 패턴, 이미지 등 표현이 가능하다. 산학협력단은 케이블카 대방정류장 위쪽으로 다양한 크기의 반딧불이 조명을 랜덤하게 배치해 아기자기한 경관을 연출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대방정류장에는 미디어아트 작품을 건축외벽에 구현해 볼거리 제공과 다양한 이벤트에 활용할 수 있는 미디어파사드를 제안했다. 바다를 통과하는 구간에 설치된 1번과 2번 지주철탑은 진주의 전체적인 형태미를 강조하는 투광조명이 설치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최소한의 빛으로 신비로운 색을 강조할 수 있다고 전했다. 협력단은 케이블카 캐빈에도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에 우주선이 떠다니는 듯한 연출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 사천바다케이블카 빛 레벨 적용 모습.(이미지=사천시)

산학협력단은 초양정류장 공원에는 자연을 닮은 오브제 설치 및 수목을 강조하는 투광 연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배 모양의 초양정류장 휴게 데크에는 컬러투광조명을 설치해 상징성과 장소성을 강조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케이블카 인근 해안도로에 상하로 동적연출이 가능한 열주 조명을 세우는 방식과 해안도로 측면에 월워셔 간접조명을 설치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산학협력단은 현재 제시한 경관조명을 모두 설치할 경우 총 75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했다. 1단계로는 대방정류장 건축물 미디어파사드 5억 원, 지주 경관조명, 10억 원, 케이블카 캐빈 조명 9억 원, 초양 정류장 건축물 조명 7000만 원, 초양 정류장 공원 전반 8000만 원, 초양 휴게 데크 조명 5000만 원 등 26억 원이 필요한 것으로 전망했다. 2단계로는 각산 정류장 주변 및 텍스트 조명 13억 원, 3단계 해안도로 경관조명 36억 원 등이 소요될 것으로 내다봤다.

   
▲ 삼천포대교 음악분수와 레이저쇼 연출 상상도.(이미지=사천시)

이외에도 경상대 산학협력단은 관광활성화를 위해 삼천포대교에 음악분수를 설치해 특색있는 야경을 보여주는 방안과 초양도 철탑지주에서 미스트 레이져쇼를 연출하는 방안, 해안도로 또는 각산 정류장 주변에 관람차를 설치하는 방안 등을 제시했다. 

   
▲ 바다케이블카 대관람차 상상도.(이미지=사천시)

시는 이번 기본계획 용역을 바탕으로 올해 말까지 실시설계 완료 후 내년 상반기 중으로 경관조명을 추진하는 등 사천 밤바다를 관광자원화 한다는 계획이다. 지주철탑은 케이블카 시설의 극적인 이미지 연출로 해안 자연경관과 대비 부각시키고, 삼천포대교 조명등과 차별화 하면서도 조화를 이루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용역을 총괄한 최만진 경상대 교수는 “삼천포대교와 해안도로 등 천혜의 자연과 조화를 이루고, 사천 밤바다를 추억할 수 있도록 경관조명 기본계획을 제시했다”며 “나머지는 실시계획이나 추가적인 용역에서 구체화하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송도근 사천시장은 “경관조명이 너무 밝게 하면 수중생태계에 영향을 주는 집어등 역할을 할 수 있다. 삼천포대교 조명의 휘도를 조절하고, 케이블카, 섬 경관조명이 조화를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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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대교 경관조명은 25억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나, 2009년 연말 준공 직후부터 잦은 고장으로 부실 논란이 휩싸인 바 있는데요. 뉴스사천에서는 과거 수차례 이 문제를 짚고 기사화했습니다. 삼천포대교공원과 케이블카 일원 새로운 경관조명 설치 관련 구체적인 계획이 나오면 관련 내용을 꼼꼼하게 살펴보겠습니다.
관련 기사: http://www.news4000.com/news/articleView.html?idxno=15130

(2018-08-07 10:28:42)
시작인가?
경관조명?
사천대교를 타산지석으로삼길...부실 누가책임졌나?
비리온상될 가능성 농후하다.

(2018-08-06 14:03:02)
세금은 공돈이 아니다.
용현에서 서포면 자혜를 잇는 사천대교 경관조명설치에 예산이 얼마들었고, 지금 상황은 어찌 되어있는지 알아봅시다. 이번에는 제대로 하는 것인지요? 예산낭비 요소가 없는지 철저히 분석합시다.
(2018-08-02 17:2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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