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가 28일 통영시 갈도 인근 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표류하던 낚시배 2척을 구조·예인했다고 밝혔다.

사천선적 낚싯배 A호(9.77톤, 승선원 3명)는 28일 오전 10시 36분경 경남 통영시 갈도 남동방 0.5해리 해상에서 원인미상 기관고장이 발생 표류하다, 해경에 구조됐다.

같은 날 거제선적 낚싯배 B호(9.77톤, 승선원 9명)도 통영시 갈도 남방 6해리 해상에서 원인미상 기관고장으로 표류하다 해경에 구조됐다.

해경 경비함정은 각 선박에 승선원 및 선체 안전 상태 확인 후 안전해역으로 예인, 선단선에게 인계했다. 낚싯배 A호 및 B호 승선원 전원 건강상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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