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예술원 마루 4일 <도깨비 유희> 공연

국가무형문화재 제11-1호 진주삼천포농악보존회(보존회장 김선옥)가 오는 8월 4일 저녁 8시 전통예술원 마루의 '도깨비 유희' 공연을 사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무대에 올린다.

국가무형문화재 제11-1호 진주삼천포농악보존회(보존회장 김선옥)가 오는 8월 4일 저녁 8시 전통예술원 마루의 '도깨비 유희' 공연을 사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무대에 올린다.

진주삼천포농악보존회는 2018 무형문화재 전수관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해설과 이야기가 함께하는 공연’을 매달 1~2차례 선보이고 있다.

전통예술원 마루의 '도깨비 유희'는 잊혀져가는 전래동화와 옛이야기들을 새롭게 재구성하고 전통놀이를 이용하여 누구나 쉽게 보고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풍물을 기반으로 잡희놀음(버나놀이, 죽방울놀이 등)과 사자춤을 이용하여 관객의 호응을 유도하고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진주삼천포농악보존회 관계자는 “우리네 전래동화와 전통 연희가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내용을 즐길 수 있다"며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한편, 진주삼천포농악보전회는 오는 11일 오후 8시 ‘놀판!살판!굿판!’ 공연을 한 번 더 선보인다. 이날 진주삼천포농악보존회는 판굿과 벅구놀이, 탈놀음, 잡희 등 재담과 재주가 있는 기예를 관객들 앞에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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