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예찰 모습. (사진=사천시)

사천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6일 경남농업기술원과 함께 벼 병해충 합동예찰을 진행했다.

이번 예찰에는 경남농업기술원 손창환 작물기술담당, 사천시 이점희 기술지원과장 등이 함께 벼 병해충 예찰팀을 구성해 7명의 합동 예찰반원이  참여했다.

이날 용현면 덕곡리 일원을 예찰한 결과 먹노린재, 끝동매미충 등이 발견됐으나 벼 생육에는 피해를 주지 않는 정도의 밀도로 확인됐다. 이날 벼멸구로 의심이 되는 1개체가 발견되어 경남도농업기술원에서 정밀 분석에 들어갔다.

이점희 기술지원과장은 “7월 중·하순부터 고온다습한 기상조건이 지속될 때 방제를 소홀히 할 경우 멸구류, 혹명나방, 도열병, 흰잎마름병 등의 피해가 우려됨으로 농업인의 예찰과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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