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번덕 ‘도깨비의 이야기방망이 1- 바리’
26일 ~28일 오전 10시 30분 시문예회관 대공연장

▲ 공연 포스터.

극단 장자번덕(대표 이훈호)이 지역 어린이를 위한 인형극 ‘도깨비의 이야기방망이1-바리’를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오전 10시30분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2018 공연장 상주단체육성지원 사업 레퍼토리공연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연극은 아버지를 살리기 위해 모험을 떠나 스스로 찾은 생명수로 아버지를 살리고 자신과 가족 모두를 찾은 바리데기 이야기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 극 중에서 도깨비들은 방망이를 두드려 이야기보따리 속에서 책 한권을 끄 집어낸다. 바리데기 이야기다. 도깨비와 어린이들이 함께 노래 부르고 손을 잡고 춤을 추며 이야기를 풀어낸다.

이훈호 연출가는 “우리의 옛 설화 바리데기 이야기를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극으로 만들었다”며 “바리공주의 용기와 노력이 어린이 친구들에게도 아름다운 노래와 이야기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이번 공연의 입장 연령은 4세 이상이며, 입장료는 5000원이다. 공연시간은 약 50분.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극단 장자번덕(010-8738-5898)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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