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남초, 2018 경남 장애학생 E페스티벌 문화행사 참여
사남초등학교 학생들이 장애에 대한 차별을 없애고 건전한 여가생활을 즐기기 위해 ‘2018 경남 장애학생 e페스티벌’에 참여했다. 이 행사는 경남특수교육원 주관으로 6월 12일 열렸다.
e페스티벌 참가학생 10명은 교사 동반 종목 <키넥트 스포츠 육상>과 비장애학생 동반 종목 <모두의 마블>에서 게임문화를 체험했다. 이와 함께 장애학생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비장애학생과 통합교육의 장을 이루고자 가상현실(VR), 3D프린터, 드론 등 IT기기를 체험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도움반 친구를 도와주기 위해 대회에 참여했는데, 게임을 하며 오히려 제가 도움을 받은적이 몇 번이나 있었어요”라며 “친구와 이기기 위한 방법을 이야기 하며 함께 하니 정말 신나고 재미있었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사남초는 학생들이 차별없이 e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장애학생의 정보관련 기기와 보조공학기 사용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김예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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