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미나가 진행중인 모습 (사진=경상대)

국립경상대학교 통일평화연구센터와 21세기 정치학회가 ‘한반도 평화체제와 경남의 통일경제특구’라는 주제로 공동 학술세미나를 열었다.

학회 참석자들은 6월 7일,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반도 평화체제와 경남의 미래를 긴급 진단했다.

남북, 북미 정상회담에서 논의되는 비핵화ㆍ평화체제와 더불어 경남의 남북교류협력, 특히 경남과 북한 지역과의 광물ㆍ농축산업ㆍ관광 등 전략적 협력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가 오갔다.

이날 경상대학교 박종철 통일평화연구센터장은 “경남의 미래성장동력으로서 남북경제협력의 가능성, 고속도로와 철도ㆍ항만의 출발지로서 경남/부산을 재발견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는 학술대회의 형식을 넘어 발표자와 청중이 함께 참여하는 열린 토론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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