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경찰서는 결혼이민여성 10명을 민간인 통역요원으로 위촉했다.
22일 사천경찰서(서장 김성우)는 2층 회의실에서 중국인 한일화씨(37) 등 결혼이민여성 10명을 민간인 통역요원으로 위촉했다.

이들 통역요원들은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외국인 관련 사건사고와 관련해 통역 업무를 맡게 되며, 외국인 피해자 상담 등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사천경찰서 관계자는 "다문화가정 주부들을 민간 통역요원으로 위촉해 통역언어를 다양화할 수 있고, 이주여성들에게 한국생활의 자부심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