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시청서 제4차 공약발표 기자회견
자유한국당 송도근 사천시장 후보가 7일 오전 11시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제4차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송도근 후보는 “케이블카를 중심으로 각산상부역사와 관련해 영국의 런던아이와 같은 대관람차와 밤하늘의 별을 볼 수 있는 글램핑장을 만들어 주간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관광명소가 되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하부역사인 초양도에는 아쿠아리움과 사이버박물관을 만들어 교육과 늑도를 포함한 향토역사를 알리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며 “이러한 시설이 서로 연계성을 가지면 충분한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노산공원의 옛명성을 회복하는 정도를 넘어 21세기에 맞는 청소년 위주의 노산VR테마파크를 계획하고 있다”며 “노산공원의 부지에 최대한의 효율성을 높여 다양한 시뮬레이션테마를 활용하여 국내유일의 체험테마파크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송 후보는 송포도시첨단산단의 정상 추진과 함께 향촌동 일반산단 조성 계획도 밝혔다.
송 후보는 “미국의 항공관련 최고의 대학인 노스 다코타주립대학의 아시아캠퍼스를 사천으로 유치하기위한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며 “선거 이후 MOU(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대학 유치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쿠아리움 등 케이블카 연계사업 재원 확보 방안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송 후보는 “현재 민자유치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미 대학유치와 관련해서도 “지난 5~6개월간 대학 측과 캠퍼스 유치를 협의해왔다”고 말했다.
강무성 기자
museong@news40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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