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시청서 동지역 공약 발표 기자회견

자유한국당 송도근 사천시장 예비후보가 23일 오전 10시30분 사천시청브리핑룸에서 사천시 동지역 생활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자유한국당 송도근 사천시장 예비후보가 23일 오전 10시30분 사천시청브리핑룸에서 사천시 동지역 생활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송도근 후보는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신다면 동지역 즉, 삼천포항을 남해안 관광 거점도시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송 후보는 바다케이블카와 연계한 관광 인프라 구축과 관광객 재방문을 위한 여러 연계사업 아이템을 소개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각산종합개발, 늑도~신도~마도 연결 생태탐방 교량 설치, 실안~영복원 관광레저지구 개발 등을 언급했다.

이와 함께 광포만을 중심으로 피셔리나항(fisharina)을 개발하고 드론과 위그선 그리고 요트 산업을 육성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6차 산업 혁신을 통한 농수산업 지원을 강화하여 소득증대를 꾀하고 기르는 어업 육성과 삼천포수협 위판량을 확대하여 연관산업을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송 후보는 “급격한 인구 감소와 새로운 주거지 형성에 따라 초중고등학교의 통합, 이설, 신설 및 명문고등학교 육성 지원사업을 강화하겠다”며 삼천포도서관의 이전과 문화센터 건립, 동지역 장난감은행 신설, 육아용품 공유서비스 도입 등을 약속했다.

문화예술분야로는 경쟁력 있는 지역 축제 육성, 문화예술 단체 지원 확대, 직장인 밴드대회 유치, 시립 청소년 교향악단 창설 등을 내걸었다. 송 후보는 “관광활성화에 보다 더 투자를 늘려 간다면, 옛 삼천포의 영화가 재현 될 것이고 불 꺼진 항구가 아닌 휘황찬란한 도시로 변모될 것”이라며 “그렇게 만들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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