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공군 스페이스챌린지 예선 열려
지역 초중고 학생들 모형항공기 실력 겨뤄

▲ 공군참모총장배 스페이스 챌린지 경남중서부 예선이 지난 19일 열렸다.

공군참모총장배 스페이스 챌린지 2018 경남 중서부 지역 예선대회가 지난 19일 공군 제3훈련비행단 일원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국내 모형항공기 대회 중 가장 오래된 행사로 1979년 처음 개최돼 매년 전국 각 지역주민과 선수들이 참가하고 있다. 당초 13일 개최 예정이었으나 날씨 관계로 일주일 연기된 바 있다. 이날 사천, 진주, 거제, 남해 등 경남 중․서부 지역 초중고 학생들이 참가해 고무동력기, 글라이더, 물로켓 종목으로 나눠 실력을 겨뤘다.

부대행사로는 공군 진로탐색 체험 부스, KT-1 항공기 좌석 탑승과 조종복․항공장구 착용 체험, 전투기 시뮬레이터 조종, 장갑차 탑승 등이 열렸다.부대인근 소음 피해지역 초등학교 학생 초청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예선 경기 수상자는 별도 통보 예정이다. 상위 입상자는 9월 1일(토) 공군사관학교에서 열리는 본선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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