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진보단체, 시청서 기자회견 열어

‘경남도의원 사천 제2선거구 개혁진보진영 후보 단일화를 촉구하는 시민모임’은 15일 오전 11시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혁진보진영 후보 단일화를 촉구했다.

사천시 동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도의원 후보 단일화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경남도의원 사천 제2선거구 개혁진보진영 후보 단일화를 촉구하는 시민모임’은 15일 오전 11시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혁진보진영 후보 단일화를 촉구했다.

현재 경남도의원 사천2선거구(사천시 동지역)에는 자유한국당 김현철, 더불어민주당 손성호, 정의당 정갑수, 무소속 최갑현 예비후보가 도전장을 내민 상태다.

이날 기자회견문을 낭독한 오정옥 전 사천시농민회장은 “6.13지방선거는 촛불민심을 지역에서도 완성하는 중요한 선거가 되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지난 2년간 이어왔던 촛불연대의 구도와 힘이 지역내 개혁진보세력들 간의 연대로 이어져야 한다”고 목소리 높였다.

오 전 회장은 “촛불민심과 이 땅의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하고 노력해 온 것에 대한 정당하고 온당한 평가 속에서 이번 사천지역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최선의 조합을 만들어야 한다”며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그리고 후보들간의 신속한 협의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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