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도의원 비례 1번 사천 출신 황재은
시의원 비례1번 더민주 김행원·한국당 김여경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6·13 지방선거 광역의원 및 기초의원 비례 후보를 최종 확정했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경남도의원 비례후보 1번으로 사천 출신 황재은 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을 선출했다.
이 외에도 더민주 비례 2번은 민주당 도당 청년위원장, 3번은 김경영 전 경남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4번은 유형준 한국노총 경남본부 수석부의장, 5번은 신수현 전 정의당 경남도당 사무처장, 6번은 김의성 렘넌트지도자학교 교사가 선출됐다. 민주당은 지난 2014년 지방선거에서 비례 도의원 후보 3명 가운데 2명이 당선된 바 있다.
자유한국당 경남도당은 경남도의원 비례대표 후보 1번으로 윤성미 전 경상남도여약사회 회장을 선출했다. 2번은 조영제 전 마산대학교 외래교수, 3번은 강영숙 도당 여성정치아카데미 총동창회장, 4번은 황진덕 전 새누리당 경남도당 청년위원장이 받았다. 한국당은 지난 2014년(당시 새누리당) 지방선거에서 비례 도의원 후보 5명이 나와 3명이 당선됐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사천시의원 비례후보 3명을 선정했다. 비례 1번으로는 김행원 현 부모사랑노인재가센터장을 선출했다. 2번은 강외숙 사천시 문화관광해설사, 3번은 김미선 전) 국제라이온스협회 355-E 사천 천사클럽 총무 등을 선출했다.
자유한국당 경남도당 역시 사천시의원 비례후보 3명을 선출했다. 한국당 비례 1번으로 김여경 경남도당 여성부위원장(사천시당원협의회 여성회장)이 이름을 올렸다. 2번은 이영희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사천시 여성회장, 3번은 배소연 자유한국당 사천시당원협의회여성회 부회장이 선출됐다.
사천시의원은 지역구 10명과 비례의원 2명을 선출한다. 이에 양 정당의 비례 1번은 의회 입성이 확실시 된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정의당과 민중당 등 소수 정당은 시의원 비례 후보를 내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