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초등학교(교장 정재분)가 지난 2일 5·6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동인권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노동인권이 보장되는 건전한 사회문화 정착을 위해 경남청소년노동인권네트워크의 협조를 얻어 마련됐다.

학생들은 모둠별로 인권놀이, 퍼즐, 광고자료 등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하여 일과 노동의 의미를 배웠다. 또한 학생들은 청소년 노동인권에 대한 사례를 찾아보며 소외계층의 인권 정착과 노동인권 감수성을 길렀다.

한 학생은 “우리 사회가 청소년들의 노동인권을 보장해주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는 사회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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