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아동안전지도제작사업 착수

사천초 수양초 사남초 3개교 참가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추진회의 열어

▲ 2018년 아동안전지도 제작사업 추진회의가 10일 열렸다.

사천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가 지난 10일 사천YWCA가정폭력상담소에서 2018년 ‘아동안전지도제작사업 추진회의’를 열었다.

이날 추진회의는 2018년 아동안전지도 제작학교(사천초교, 수양초교, 사남초교)와 사천시청, 사천경찰서, 사천교육지원청, 사천가정폭력상담소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열렸다. 참가자들은 아동안전지도 제작사업 개요 및 제작 추진일정, 각 기관별 역할, 기타토의 등을 논의했다.

아동안전지도는 초등학생들이 학교주변의 위험·안전환경 요인을 직접 조사하여 지도화하는 체험학습이다. 이 지도는 학교 주변 범죄위험 공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에는 학교 주변 위험환경 개선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아동안전지도 제작은 사천시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사무국인 사천YWCA가정폭력상담소(소장 서은경)에서 맡아 진행하게 됐다.
 
아동안전지도는 3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전조사단계를 거쳐 아동안전지도제작, 아동안전지도 활용단계로 진행된다.

서은경 소장은 “상반기 중 아동성폭력예방교육과 함께 아동안전지도 제작교육, 현장조사 및 지도 제작, 학교주변 위험환경 개선, 후속 교육 및 홍보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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