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우리동네 마실 프로그램 눈길

사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우리동네 마실> 프로그램 진행 모습.

사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분자)가 결혼이민자와 지역주민이 함께 <우리 동네 마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포면, 곤양면, 곤명면, 축동면의 4개 면지역에서 이루어지며 결혼이민자로 구성된 15명이 지역마을을 방문하여 게릴라가드닝과 세계 음식 나누기를 통해 지역주민과 결혼이민자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계기를 갖고자 마련됐다.

게릴라가드닝은 버려진 땅이나 자투리땅을 정비하고 예쁜 꽃을 심어 마을에 활기를 불어 넣어 주는 지역 가꾸기 활동이다.

지난 11일 결혼이민자 10여 명은 서포면 중촌마을을 방문해 화초를 심었다. 이어 마을회관으로 이동하여 미리 준비해 간 베트남 대표 음식 월남쌈을 마을 주민들과 나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1일 서포면 중촌마을을 시작으로 18일 곤양면 사동마을, 26일 곤명면 초량마을, 다음달 축동면(마을 미정) 방문을 앞두고 있다.

관심 있는 지역 주민들은 사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832-034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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