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의원 후보 확정…시장 후보 중앙당 추천 의뢰
도의원1 강석모 박정열 경선…도의원2 김현철 후보 확정

자유한국당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김한표 국회의원)가 28일 제6차 회의를 열고, 2차 단수후보자와 경선지역 및 경선후보자를 결정했다.

이날 도당 공천관리위는 사천시장 후보에 대해,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에 후보자 추천을 요청했다. 현재 사천시장 후보는 송도근 사천시장, 박동식 경남도의회 의장, 이종범 사천시의회 부의장, 송영곤 전 창녕군수를 비롯해 황인경 전 한국원자력연구원 상임감사가 공천을 신청한 상태다.

사천시의원 후보들은 이날 최종 확정됐다. 도당 공천관리위는 사천시의원 가선거구 3명, 나선거구 2명, 다선거구 2명, 라선거구 3명 등 총 10명을 단수 후보로 추천했다.   

가선거구에는 구정화 사천시의원, 신현근 전 제19대 대선 자유한국당 유세총괄본부 사천본부장, 최인생 전 사천시체육회 이사가 단수 추천됐다. 

나선거구는 김규헌 전 사천청년회의소 회장,  이규윤 전 사천군수가 단수 후보로 확정됐다. 다선거구는  이삼수 삼천포유람선협회 대표,  정철용 사천시의원이 단수 후보로 추천됐다.

라선거구는 김경숙 사천시체육회 볼링협회장, 윤형근 사천시의원,  전재석 경남개별화물운송사업협회 이사장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지난 26일 자유한국당 도당 공천관리위는 도의원 사천2선거구에는 김현철 사천시의원이 단수후보로 추천됐다. 도의원 사천1선거구는 강석모 사천시 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와 박정열 경남도의원이 경선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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