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사천시청서 정책 발표 기자회견

▲ 정책 과제 발표 중인 박동식 예비후보.

자유한국당 사천시장 후보에 출사표를 던진 박동식 예비후보가 27일 오전 11시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정책 과제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박 예비후보는 "항공우주산업, 해양생태관광, 교육·문화예술, 농수산업, 의료·복지·환경의 다섯 가지 분야의 명품화를 통해 사천시만의 독특한 가치를 빛내는 명품도시 사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명품도시 사천을 만들기 위한 분야별공약은 차례대로 발표할 계획"이라며, "그 첫 번째 전제조건인 시장과 공무원의 특권 내려놓기,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행정, 공무원 조직의 경쟁력 강화로 도덕성, 능력과 자질을 겸비한 시장·공무원 조직으로 탈바꿈해 사천의 발전계획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시민참여 열린 행정 구현을 위해 △시장실 1층 배치와 상시 개방 △사천시민참여정책단 운영 △시장 업무추진비 투명한 공개 △중요 정책 결정전에 시장 주도 하의 공청회 토론회 개최 △300명 이상 공동제안하면 시정해 적극 반영하는 ‘삼백인 청원제도’ 운영 △능력 있는 인사의 파격적 기용과 복지부동 공무원 퇴출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문제는 사람”이라며 “수신제가 치국평천하라는 말이 있듯이 아무리 좋은 발전기회도 추진할 능력과 자질, 도덕성을 겸비한 사람만이 성과를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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