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교통안전체험장 4월 2일 개장

▲ 지난해 수업 모습.

사천시 어린이 교통안전체험장이 오는 4월 2일부터 문을 연다.

어린이 교통안전체험장은 교통표지판 익히기, 건널목 건너기, 물소화기로 소화기 사용법 익히기, 모형 도로에서 페달 자동차를 이용한 운전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학습장이다.

올해 역시 상반기(4월~6월)와 하반기(9월~10월)로 나누어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만5세~9세 아동으로 평일 오전 10시~12시까지 운영되며, 교육 신청은 최소 일주일 전에 사천시 홈페이지(시 홈페이지⇒복지생활⇒교통⇒어린이 교통안전체험장⇒이용 및 교육안내)에서 온라인으로 예약신청하거나 전화신청이 가능하고 자세한 사항은 교통행정과(☎ 055-831-3366)로 문의하면 된다.

사천시 향촌동(숲뫼길 68-12)에 위치한 체험장은 2201㎡의 부지에 미니도로, 버스승강장, 신호등, 교통표지판, 페달 자동차, 연습용 소화기 등의 다양한 이용 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는 1,700여 명의 어린이가 체험장을 이용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어려서부터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생활화하고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매년 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