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압산소치료 병행…화상 후유증 최소화

▲ 삼천포서울병원 전경.

삼천포서울병원이 오는 20일 오후 1시 화상 중점치료실 개소식을 갖는다.

화상 중점치료실은 화상·창상 집중 처치실과 고압산소치료로 화상 환자의 피부 세포 재생 치료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삼천포서울병원은 화상 환자를 위한 고압의학 전담 의료진과 간호팀을 운영한다. 병원 측은 중점화상치료실을 통해 피부괴사나 감염 등의 신체 변형과 후유증을 최소화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삼천포서울병원 박용근 부원장은 “화상을 입은 후 신속하게 치료를 받으면 피부 괴사나 감염 등의 손상을 최소한으로 막을 수 있어 초기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며 "심각한 후유증이 예상되는 응급 화상 환자의 빠른 피부세포 재생을 위해 고압산소치료를 병행하여 치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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