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근, 박동식, 이종범, 송영곤, 황인경
경남도내 단체장 평균 경쟁률 3.8대1

자유한국당 경남도당이 도내 18개 시·군 기초단체장 공천신청을 받은 결과 모두 68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평균 경쟁률은 3.8대 1로 집계됐다. 사천시장 후보의 경우 모두 5명이 신청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송도근(47년생) 사천시장, 박동식(58년생) 경남도의회 의장, 이종범(60년생) 사천시의회 부의장, 송영곤(48년생) 전 창녕군수를 비롯해 황인경(64년생) 전 한국원자력연구원 상임감사 등이 자유한국당 후보 출사표를 던졌다. 새롭게 등장한 황인경 씨는 황성균 전 국회의원의 딸로, 한국여성유권자서울연맹 회장 등을 역임한 인물이다.

자유한국당 경남도당은 지난 7일 9명으로 공천관리위원회를 꾸렸고, 김한표 도당위원장과 강석진 의원이 각각 위원장과 간사를 맡았다.

한국당 경남도당은 오는 13일까지 기초의원 공천 신청을 받고 난 이후 공천관리위원회를 열어 서류 심사, 면접, 경선 등을 거쳐 후보자를 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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