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사천읍민 신명난 윷놀이 한판

사천읍체육회(회장 황영규)가 무술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2일 오전 10시 사천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제5회 사천읍민 윷놀이 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사천읍 각 마을과 단체별로 구성된 약 52개 팀이 참가해 윷놀이 실력을 겨뤘다. 대회 후에는 사천읍민 300여 명이 함께 떡국과 보름 음식을 나눴다.

대회 결과 남자부 1위는 사천읍 두량3리, 2위는 평화1리, 3위는 정의3리가 차지했다. 여자부 1위는 사천읍생활개선회, 2위는 더좋은사천, 3위는 수석3리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황영규 회장은 “잊혀져 가는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전승하고 읍민들의 단합을 위해 행사를 개최했다”며 “많은 읍민들이 함께해 풍성하고 신명난 행사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