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서울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16-17년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에서 3년 연속 1등급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2016년 5월부터 1년 동안 만 40세 이상의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를 외래 진료한 전국 6470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삼천포서울병원은 평가지표인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 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환자 비율에서 평균점수보다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이란 외부에서 유입된 유해한 입자(미세먼지, 담배연기 등)에 의해 폐에 비정상적인 염증이 일어나 폐기능 저하 및 호흡곤란을 유발시키는 질환이다. 폐기종이나 만성기관지염이 이에 해당한다.

삼천포서울병원 한창섭 병원장은 “앞으로도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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