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

사천시가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주민불편해소 대책 △민생경제 및 서민생활안정 대책 △각종 재난·사건·사고 예방대책 △이웃과 함께하는 명절 분위기 조성 △엄정한 공직근무기강 확립 등 총 5개 분야를 중점으로 세부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시는 연휴기간인 2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 동안 종합상황실을 가동하여 각 부서의 종합대책을 파악하고 각종 상황에 대처할 예정이다.

주요 세부추진 계획을 살펴보면, 본격적인 설 준비기간인 2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교통 혼잡지역인 사천읍시장, 삼천포용궁수산시장 주변 도로에서 교통지도 및 주정차 특별단속을 벌인다. 시보건소에서는 연휴기간 동안 시민들이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응급진료대책상황실을 운영하여, 응급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 등을 관리하고 점검할 예정이다. 연휴기간 운영 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 현황 등 응급의료정보는 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연휴기간에 다량의 쓰레기 배출이 예상됨에 따라 비상청소체계를 구축하고, 생활쓰레기 적체 및 투기 등 쓰레기 관리대책을 위해 상황반을 편성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훈훈한 설 명절 보내기 일환으로 2월 5일부터 14일까지 관내 사회복지시설 30개소, 저소득계층 3392세대 등을 대상으로 송도근 사천시장 및 공무원들이 직접 위문한다.

이와 함께 시는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4시간 재난종합상황 관리체계를 유지하며, 터미널 및 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특별안전점검을 펼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안심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종합대책 전 분야에서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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